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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59

청정원 우리쌀 건강한 강황바몬드 카레 - 여름 저녁 뚝딱 해결 청정원 우리쌀 건강한 강황바몬드 카레 - 여름 저녁 뚝딱 해결 간과 우울증에 좋다는 강황. 카레가 노란 것은 이 강황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강황을 늘리고, 우리 쌀가루를 첨가해 밀가루 비율을 줄였다는 광고에 혹해 우리쌀 건강한 강황바몬드 카레를 집어왔습니다. 저와 아이의 체질이 비슷해 밀가루가 잘 맞지 않는다고 하네요. 국수니 빵이니 다 먹으면서 이런 걸 따지는 것이 우습긴 하지만, 뭐 하나 줄일 수 있는 것이라도 줄이면 좋지 않겠어요? 준비물 1.카레2.감자 2, 홍당무 1, 양파(큰 것) 13.물 만들기 1.모든 재료를 깍뚝깍뚝 썰어줍니다. 2.냄비 바닥에 식용류를 뿌리고 재료를 모두 담습니다. -오늘은 고기를 넣지 않았지만, 고기 넣고 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기를 너무 크게 잘라서 걱정된다면.. 2018. 6. 26.
풀무원 생가득 평양물냉면 - 열무물냉면으로 변신 ​풀무원 생가득 평양물냉면 - 열무물냉면으로 변신연일 뜨거운 날이 이어지는 요즘. 시원한 물냉면이 생각난다. 장보러 찾은 수퍼마켓에서 옆에 놓인 2인분 가격과 비슷하게 할인하고 있는 4인분 냉면을 발견했다. 바로 풀무원 생가득 평양물냉면. 30일 자연숙성 시원한 동치미라고 써있다. 살얼음 살짝 낀 시원한 물냉면을 생각하며 사왔다. 포장재 뒷면에 적혀있는 대로 조리한 다음 얼마전 담은 열무김치와 노랗게 부친 지단을 채썰어 얹었다. 이번에 먹은 생가득 평양물냉면은 전에 먹어본 같은 풀무원 물냉면에 비해 육수가 덜 달고 덜 새콤했다. 그래서 열무냉면으로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 맛이었다. 식초와 설탕을 더 넣고서야 기대했던 맛이 나왔다. 그래서 뒷면을 살펴보았다. 놀랍게도 전에 먹었던 것보다 표시된 당류의 양이 .. 2018. 6. 24.
불카동-미우새 이상민 카불면 따라해보기 ​불카동-미우새 이상민 카불면 따라해보기두달 전, 텔레비전에서 '미우새'를 잠깐 봤다. 돈 스파이크의 카레가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잠시 후, 이상민이 카레 요리를 시작했는데 재료도 레시피도 정말 어이없이 간단했다. 가성비는 말할 것도 없었고. 모든 어머니 패널이 돈 스파이크의 카레는 대접 받고 싶은 카레, 이상민의 카레는 도전해볼 마음이 드는 카레로 의견의 일치를 봤다. 시간이 한참 흐른뒤 어느날, 문득 그때 그 불고기+카레+우동이 생각났다. 이름도 레시피도 잘 생각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에게 있어 주부경력이 몇년인가. 그냥 내 나름대로 따라해봤다. 의외의 호평이 괜찮았다. 이름이 뭐냐고 묻기에 불고기+카레+우동이라 '불카동'이라고 했다. 나중에 찾아보니 그 이름이 아니었다. '카불면'이었다. 준비물.. 2018. 6. 23.
바지락 술찜 - 간단하게 만드는 월드컵 야식 바지락 술찜 - 간단하게 만드는 월드컵 야식피로를 풀어주는 비타민 B군과 타우린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좋은 바지락. 늦은 시간 월드컵 경기 보며 먹기에 고지방 고칼로리 치킨, 피자 보다 훨씬 몸에 좋은 음식입니다. 게다가 다른 조개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만들기도 쉬워 더할 나위 없이 기특한 음식입니다. 요즘은 해감되어 나오는 바지락도 많아 편해요. 바지락은 4월~6월 초가 가장 맛있고 7,8월은 산란기라 먹지 못한다고 합니다. 수온이 높은 작년 같은 해에는 1달 정도 빨라지고, 2016년 처럼 낮은 해에는 1달 정도 늦어졌다고 합니다. 올해에는 이렇다할 보도가 없네요. 준비물1. 바지락 2팩2. 마늘 2,3톨 (넉넉히 더 넣어도 좋아요), 마른 고추 1/2~1개3. 식용유, 와인(또는 맛술).. 2018. 6. 18.
팔꿈치와 접시밥 밥, 어묵조림, 장조림, 돈나물무침, 야채초절임 밥, 돈까스, 샐러드 볶음밥, 오이소박이 치킨 커리 라이스 밥, 오징어숙회, 파프리카, 데친 브로콜리, 상추 찐 고구마, 닭가슴살구이, 토마토, 상추 연어마요덮밥, 삶은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구운 김 팔꿈치와 접시밥 4월 초부터 시작된 테니스 엘보. 팔을 안써야 낫는다는 말에 다이소에 가서 일회용 그릇을 잔뜩 사와 식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깜짝 놀란 남편이 고맙게도 설겆이를 맡아 주었다. 하지만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하루 세 번씩 먹는 밥, 하루라도 거를 수는 없는 일이라 자꾸만 눈치가 보였다. 사실 눈치 볼 일은 아니다. '맛있게한 요리에 대한 보답으로 설겆이는 내가~'하고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스스로 하는 것과, 하.. 2016. 7. 5.
프렌치 프레스로 커피 만들기 달달했던 내 첫번째 커피커피를 처음 마신 것은 아주 어릴 때였다. 커피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기 시작한 것도 역시 어렸을 때였는데, 처음은 생각나지도 않는다. 할머니나 할머니 친구분들을 위해 탔던 것이 생각난다. 커피잔에 초이스 커피를 두 숟갈 넣고 주전자로 팔팔 끓인 물을 부은 다음, 카네이션 연유를 조르르 적당한 색이 나올 때 까지 섞어줬다. 그무렵엔 인스턴트와 원두 구분도 못해서 물붓고 녹아나지 않는 커피를 보고 놀랬던 기억도 있다. 마치 한약 같았던 아버지의 원두 커피할머니가 마셨던 커피는 부드러운 고동색의 달달한 것이었는데, 아버지가 만드는 커피는 분명 투명한데 속은 비치지 않는 그런 쌩고동색에 한약같은 맛이었다. 절대 일정 거리 이상 가까워질 수 없는 그런 맛. 향기에 끌려 가까이 갔다가 맛을.. 2016. 3. 2.
자취생도 할 수 있는 요리, 5분 북어국 자취생도 할 수 있는 요리, 5분 북어국 아침. 마땅한 국거리가 없을 때, 해장이 필요할 때, 급하게 국이 필요할 때... 늘 사랑받는 것이 바로 북어국이다. 뽀얗게 우러난 시원한 국물을 넘길 때면 속이 확 풀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어쩐지 몸이 보해지는 느낌을 금할 수 없다. 오늘은 이런 북어국을 5분만에 끓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늘 그렇듯, 내 요리의 생명은 맛과 더불어 스피드! 준비물 1. 북어채 한 줌 2. 달걀 한 개 3. 대파 적당량, 다진 마늘1/2 작은술, 소금 적당량, 참기름 4. 물 500cc 만들기 1. 주전자에 물을 끓인다. 2. 물이 끓는동안 냄비에 북어채를 한 줌 넣고 참기름을 조금 뿌린 뒤 달달 볶는다. 3. 물을 조금씩 나눠 넣고 끓이면 국물이 뽀얗게 우러난다. 4. 달걀을 그릇.. 2016. 2. 27.
자취생도 할 수 있는 요리, 5분 된장찌개 자취생도 할 수 있는 요리, 5분 된장찌개일하고 들어와서 밥해먹는 나같은 사람들은 맛도 맛이지만 역시 스피드가 생명이다. 오랜시간 정성들여 요리하는 슬로우 쿡도 좋지만, 늘 그럴 수 있나. 밥짓는 것은 전기밥솥에 예약 설정해 놓고 출근하면 되고, 이 레시피 대로 하면 집에 와 가방내려놓고 5분이면 뚝딱 고슬고슬 밥에 따뜻한 된장찌개를 곁들일 수 있다. 준비물 : 1. 된장 2큰술(된장에 따라 다르다. 맛을 봐 가면서 정해야 한다), 물 500cc, 멸치가루2. 대파, 버섯, 두부 등 냉장고속 자투리 재료 만들기 : 1. 주전자에 물을 끓인다. 2. 물이 끓는 동안 냄비에 된장, 멸치가루를 넣고 물을 조금 더해 갠다. 3. 대파, 버섯, 두부 등 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들을 넣고 끓인 물을 부어 끓인다. 4.. 2016. 2. 20.